여권 발급을 하러 전북도청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서 얼마나 번거롭던지... ㅎㅎ

 

신시가지 프리모파스타 맞은편 쪽에 있는 문이 도청 정문입니다.

 

 

도청 정문에 '민원봉사실 100m' 라고 크게 안내가 되어 있어서 찾기는 쉬우실 거에요.

화살표 방향으로 쭉 걸어가셔서 좌측으로 꺾으시면 건물 내부에 있는 민원봉사실이 바로 보입니다.

 

 

민원봉사실에 들어 가 순번표를 뽑으려고 하니,

신청서 먼저 작성 후 번호표를 뽑아주세요 라고 써 있더라구요.

꼭 신청서 먼저 작성하신 후 순번대기표를 뽑아주세요 ㅎㅎ

 

 

여권발급신청서, 분실신고서, 법정대리인동의서 서류가 한 곳에 보기 쉽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권 구분에 따른 수수료 또한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여권발급신청서를 가지고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블 곳곳에 여권발급신청서 작성 예시가 놓여져 있습니다.

 

처음 신청서를 작성해보는데 의외로 기입하는 내용이 너무 적어서 놀랬어요ㅎㅎ 

여권사진과 한글이름, 영문이름, 주민번호, 연락처 등을 기재하시면 되고 주소 기재도 없더라구요.

 

 

신청서를 작성 후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서성거려봅니다 ㅎㅎ

-> 민원인 여권 대리 수령 시 본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접수증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00~21:00 여권 야간 접수 및 교부가 가능하다고 적혀 있구요.

 

 

 오늘 신청한 여권을 언제 찾을 수 있는 지 날짜까지 적혀 있습니다.

제가 12월 26일 날 방문했으니 약 일주일 안에 여권을 찾을 수 있다니 생각보다 빠르네요 ㅎㅎ

(등기로 여권 수령하시면 며칠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제 차례가 되면 창구로 가서 신분증과 여권발급신청서를 제출 합니다.

오른쪽 검지, 왼쪽 검지 지문을 찍으면 신청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결제 창구로 가라고 안내 해주십니다.

 

 

결제 창구로 가서 여권 수수료를 결제하시고(카드결제 가능),

 

저처럼 등기로 여권을 수령 할 사람은 또 옆 창구인 5번 창구로 가셔서,

등기 봉투에 주소를 기재하면 여권 발급 신청은 끝이 납니다.

(등기는 착불입니다)

 

 

전북도청에서 여권 발급을 받고 왔는데요. 

의외로 여권 신청서 작성이 너무너무 간단하고, 내부 곳곳에 안내판이 많아 정말 쉽게 접수를 했습니다.

 

여권 발급 신청 시 여권사진과 신분증은 필수니 꼭!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3개월 전부터 계획해놓은 제주도 여행을

얼마 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제주도는 처음 가는 것이 아닌데,

항상 친구들이 비행기 예약, 예매를 다 해줬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저 혼자 다 하게 되어서... 실상 처음으로 비행기도 끊어봤답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조금 걱정됐는데, 막상 해 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처음 비행기를 예매해보시는 분들께 ㅋㅋㅋㅋㅋ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1. 제주도 항공권(비행기) 예약

저는 3개월 전부터 계획을 잡아놓았기 때문에 사실 비행기 예약은 일찍 했어요.

비행기 특가를 구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저처럼 몇 달 전부터 미리 계획이 잡혀 계신 분들은 빨리 예매하시는 게 가장 저렴하게 비행기를 끊으시는 방법이 될 거에요 ㅎㅎ

일정이 다가올수록 비행기 표의 값은 상승.. 합니다 ㅋㅋ

갑자기 특가가 떠도 빨리 결제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채가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저 같은 경우는 네이버에  '제주도 항공권'을 검색했습니다 ㅋㅋ

 

가는 날, 오는 날, 인원 수를 검색하면 항공권이 시간별로 주르륵 나오구요.

원하는 시간을 체크하시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등의 여행사를 선택하게 되어 있어요.

여행사 별로 렌트카 할인, 숙박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여행사를 선택하세요.

저는 인터파크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인터파크투어를 선택했어요.

 

2. 렌트카 예약

인터파크 투어에서 항공권을 결제하니 제주렌트카 할인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인터파크투어에서 바로 연동하여 제주렌트카를 대여했습니다. (그런데 쿠폰의 사용기한이 좀 이상해서 결국 할인은 못 받았지만 귀찮아서 그냥 했어요;;)

대여일(시간), 반납일(시간), 차종을 검색하면 그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주르륵 나오니 여기서 마음에 드는 차를 선택하시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일반자차, 완전자차 보험은 렌트카를 대여하러 가셨을 때 설명을 듣고 결제하시면 돼요.

 

3. 숙박/숙소 예약(데일리호텔 어플)

숙소는 데일리호텔이라는 어플을 사용했어요.

숙소는 좋은 곳에서 자고 싶어서 데일리호텔에서 '리조트/호텔'만 검색했고 평이 좋은 곳으로 바로 예약했답니다.

숙소 2군데 다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4. 짐싸기(여행용 압축팩)

저는 겨울에 한라산을 타는 거라 두꺼운 옷들을 많이 챙겨야 했는데요. 이럴 때는 압축팩이 정말 좋아요!

두꺼운 등산복 패딩인데도 압축팩 하나면 부피가 엄청 가라앉습니다.

손으로 돌돌 말아서 바람을 빼는 거라 청소기도 필요 없어요 ㅎㅎ

 

 

4. 공항 키오스크(셀프체크인) 또는 모바일체크인

공항에 가시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체크인을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예약하신 항공사를 선택하고 카카오톡으로 안내 받은 '예약번호'를 입력해주세요.

그리고 좌석을 선택하시면 탑승권이 나오고 끝입니다. 엄청 간단해요 ㅋㅋ

 

하지만,

다음에 비행기를 탈 때는 모바일체크인을 하려구요.

모바일체크인을 하면 미리 비행기좌석을 지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비행기 예약 하루 전에 카카오톡/문자메시지로 항공사에서 모바일체크인을 하라고 안내가 오더라구요. (진짜 좋은 세상이지 않나요?ㅎㅎ)

저는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 할 예정이라 모바일체크인을 안 하고 공항에서 키오스크로 셀프체크인을 했는데요.

공항 키오스크로 셀프체크인 하면서 좌석을 지정하려고 봤는데 자리가 거의 없어서 하마터면 친구하고 따로 앉을 뻔 했답니다 ㅋㅋ

 

아, 저는 수화물은 부치지 않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수화물 찾는 데 또 시간이 걸리니까 기내에 가방을 들고 탔습니다.

10kg 이하 가방 1개와 작은 보조 가방 1개까지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가방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https://dan-soon.tistory.com/11

 

가방팝 '버빌리안 스노이 백팩' 여자(여성) 착용후기!!!

여행용 큰 가방이 필요해서 사게 된 '버빌리안 스노이 백팩' 이에요! 여자가 착용 한 후기는 많지 않아 올려봅니다~~ 가방팝 홈페이지에서 여행용 백팩을 검색하다 백팩 베스트 카테고리에 버빌리안 스노이 백팩..

dan-soon.tistory.com

 

5. 비행기 탑승 수속(PROCESSING)

비행기가 이륙하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비행기 탑승 수속이 가능합니다.

공항 군데군데 이런 전광판?이 있어서 지연시간, 수속 중 등을 바로 알 수 있어요.

신분증과 탑승권을 챙겨서 수속을 밟습니다.

겉옷, 소지품, 가방 등을 다 내려놓고 엑스레이 검사도 받구요. 그리고 면세점에서 열심히 돈과 시간을 씁니다 ㅋㅋㅋ

 

광주공항은 면세점이 없어 슬펐지만, 제주공항의 면세점은 와우! 대박! 사람이 가득 차서 못 들어갈 정도였어요 ㅋㅋㅋ (향수 시향 좀 할까 했는데 사람에 치이고 ㅠ 직원들의 불친절함에 치이고 ㅠ 흑흑)

다음에는 온라인 면세점을 적극 이용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6. 렌트카 인수하러 가기

제주도 공항에 도착 후 예약한 렌트카 회사에 전화하시면 렌터카 셔틀버스 주차장 00구역으로 오라고 말씀해주실 거에요. 거기까지 걸어가셔야 해요ㅋㅋ

많은 사람들이 가니 따라가시면 길을 헤메지는 않으실거에요. 의외로 좀 걸어가더라구요 ㅋㅋㅋ 

바닥에 숫자 써 있는 게 구역표시더라구요 ㅎㅎ

그러면 이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업체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가셔서 운전면허증 제시하시고 안내사항 설명들으시고, 보험(일반자차/완전자차)을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초보운전자들 뿐인지라 비싼 완전자차를 선택했습니다 ㅋㅋ 혹시 모르니....ㅎㅎ

 

렌트카 반납 시에는 렌트카 업체로 가셔서 반납하시면 돼요.

그런 후 다시 렌트카 셔틀버스를 탑승하시면 제주공항까지 데려다주신답니다 ㅎ

 

 

제주도 비행기 예약, 렌트카 예약, 숙소 예약까지 혼자 다 해보니 나중에는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괜히 겁 먹었나 싶기도 하구요ㅎㅎ

처음 비행기 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야자수가 많은 제주공항! 벌써 그립구낭^.ㅠ

 

 

황동? 구릿?빛의 커피포트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ㅎㅎ

바로 '키친아트 전기포트' 인데요.

 

쿠팡으로 배송을 시켰는데

먼지도 많이 붙어 있고;

뭔가 배송은 조오금 아수웠네요 ㅋㅋㅋ

 

 

수많은 전기포트 중 제가 고려한 조건은 3가지였어요.

1. 브랜드가 익숙한가

2. 가격이 저렴한가

3. 핸드드립이 편한가

 

 

2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구요.

플라스틱이나 유리가 아닌

메탈로 되어서 세련되어보이고 날렵해보입니다! 

 

디자인 굿! ㅎㅎ

 

 

내부에  max칸이 있어서 최대 물 양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메탈이라 뚜껑을 입구에 넣을 때 약간 철컥?하는 뻑뻑한 느낌은 있어요.

 

 

보시다시피 손이 닿는 뚜껑 손잡이와 몸체 손잡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요.

검은색이 아닌 진한 고동색으로 되어 있어서

구릿빛 메탈과 잘 어울립니다 ㅎㅎ

 

 

아, 코드선은 매우 짧으니 이것은 참고해주세요.

 

 

쿠쿠 밥솥 옆에 놓으니 깔맞춤이 좋네요 ㅋㅋㅋㅋ 

색 때문인지 역시 고급스러워요~~

 

전기포트다 보니 사용법은 딱히 없고 그

냥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물이 가열됩니다 ㅎㅎ

 

처음 사용하니 물과 식초를 넣어서 한 번 세척 후 사용했습니다.

 

 

드립백 커피를 맛있게 먹으려고 산 키친아트 전기포트!

구매 성공입니다 ㅋㅋㅋㅋ

 

이 텀블러 아시는 분 손!!!

일명 아령텀블러로 ㅋㅋㅋ 한 때 보온보냉의 끝판왕으로 불리던 락앤락 텀블러입니다!

 

저 또한 대학생 때 이 텀블러를 몇 년간!! 정~~~~말 잘 썼었는데요.

아침에 뜨거운 커피를 넣어놓으면 저녁까지 뜨겁던! 정말 보온보냉이 엄청 좋던 텀블러였어요.

 

오랫동안 쓰다보니 고무패킹에 커피얼룩이 많이 져서 아깝게 버렸더랬죠 ㅎㅎ

지금도 판매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에 다시 텀블러를 사야할 필요성이 생겨서

지체 없이 바로 '락앤락 텀블러'부터 검색했습니다 ㅋㅋ

 

이미 보온보냉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있다보니

디자인이 혹 별로여도 당연히 락앤락 텀블러를 살 생각이었지만.......

 

오마이갓@!!!@!!@@

이렇게 예쁜 ㅋㅋㅋㅋㅋ 디자인의 텀블러를 락앤락에서 만들다니요!!!ㅋㅋㅋㅋㅋ

진심 놀랬습니다 ㅋㅋㅋ

 

 

색상이 로지핑크, 네이비스카이, 스페이스그레이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사실 제 평소 스타일이라면 가운데의 '네이비스카이' 색을 샀을 거에요!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로지핑크' 예찬이 너무 많아 혹해 로지핑크를 샀습니다 ㅋㅋㅋ

 

 

배송이 오고!!!!!

사실!! 색........에 조오금 실망을 했어요 ㅠㅠㅠ

평소 취향대로 네이비로 할 것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다 실물은.... 로즈핑크보다는 더 팥죽 색에 가까워 어둡더라구요 ㅠㅠㅠ

사진보다 실물이 더더더 어둡습니다.

가을에 가지고 다니기 좋을 법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네이비스카이로 바꾸고 싶었으나! 

이 텀블러가 지금 정해인 배우가 방송에서 썼다고 인기가 많나봐요.

배송지연으로 겨우 받은거라

네이비를 다시 주문해서 기다릴 시간이 없었답니다 ㅠㅠㅠ

 

그냥... 정붙여야죠 뭐 하핳;;

 

 

텀블러 표면은 약간 꺼끌한 느낌이어서 고급진 느낌이 있구요.

고무로 된 스트랩이 있어 들고다니기는 정말 편할 것 같아요 ㅎ

 

 

몸체, 차망과 스트랩이 있는 입구, 그리고 뚜껑 이렇게 3개로 나뉩니다.

세척하기는 편할 것 같아요 ㅎ

 

 

차망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궁금해서 벗겨봤는데요.

벗겨서 사용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굳이 벗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쓰려구요 ㅎㅎ

 

 

실리콘 차망이 있어서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를 먹을 때 얼음이 입으로 쏟아지는 걸 막아 준다고 해요.

아이스 프로텍터(ice protector)라고 써 있더라구요 ㅎ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락앤락 홈페이지에서는 저 구멍 사이로 빨대를 꽂아 써도 편하다고 써 있더라구요.

이런 섬세한 부분이 좋아요 ㅎㅎ

 

 

그리고 바닥에는 실리콘패드가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는 기능도 있습니다.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가

디자인도 정~말 잘 뽑았지만,

세세한 기능이 너무너무 좋아요!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용량이 470ml, 710ml 2가지로 나왔는데요.

저는 710ml는 너무 길어보여섴ㅋㅋ  470ml로 골랐습니다.

 

보온력 또한 정말 우수해요!

 

제가 오전 9시에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을 넣어놓고, 밤 9시에 보니 여전히 뜨거워서 손을 못 댔습니다!ㅋㅋ

하.. 락앤락 텀블러 이 정도면 정말 인정 아닙니까????ㅋㅋㅋ 대박쓰!

 

혼자만 쓰고 싶은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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